초고령 사회, 80대 이상 맞춤형 전문 치료 수요 높아
페이지 정보
강남베드로병원 26-01-06본문
강남베드로병원 “80대 이상 초고령층 위한 맞춤형 전문 치료 수요 높아”
───────────────────────────────────────────────────────
- 초고령 사회 속 ‘건강수명’ 부상… 척추관협착증, 퇴행성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주목해야
- 노년기 통증 가장 크고 낙상 골절 등 위험… 운동, 조기 진단, 치료 통해 근골격계 기능 적극 유지해야
- 80대 비롯해 90대, 100세 초고령 환자들도 적극 치료 수요 증가…고령 맞춤형 치료 시스템 필요
───────────────────────────────────────────────────────
![]()
2025년 현재 우리나라는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 국가다.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해 말 1천만명을 돌파했으며, 2050년에 이르면 이 수치가 2천만명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문제는 인구 구조 자체가 늙어감에 따라 개인 및 사회적 진료비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사회보장 통계집'에 따르면 노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2023년 기준 543만원이다. 이는 2019년 491만원에서 50만원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반면 기대 수명은 남자 80.6세, 여자 86.4세까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노년기 의료비의 부담은 매해 더욱 증가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노인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건강수명(healthspan)'이다. 단순한 장수를 넘어서 일상을 영위하며 ‘건강하게 늙어가는 기간을 얼마나 길게 유지하는가’가 중요하다. 그렇다면 노년의 건강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는 무엇일까.
척추•관절•뇌심혈관 중점진료 종합병원인 강남베드로병원의 윤강준 대표원장은 이를 근골격계 기능의 관리로 꼽는다. 그는 “국내 60세 이상이 겪는 통증 중 90% 이상이 근골격계 관련 통증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며 “노년기 건강 수명의 핵심은 결국 척추 및 관절 등 근골격계 구조의 기능을 얼마나 건강하게 유지하는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한다.
![]()
■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 건강수명 및 기대수명 저하… 만성적 통증으로 노년 삶의 질 낮추기도
노인이 겪는 근골격계 질환의 핵심은 노화로 인한 기능 퇴행과, 이로 인한 만성적 통증이다. 실제로 퇴행성 관절염은 노인들이 가장 많이 겪는 근골격계 질환 중 하나이며, 국내에서만 연평균 400만명이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척추 구조물이 퇴행하며 척추관이나 추간공 등이 좁아지는 척추관협착증, 노화로 인해 척추 내부 수핵이 탈출해 발생하는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등도 고령 환자들에 적지 않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지속적인 사회 고령화에 이들 환자의 숫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척추협착증으로 병원을 찾은 60대 이상 환자는 154만 6754명이다. 10년 전인 2015년 대비 무려 53만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추간판장애 환자 역시 연평균 3%씩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근골격계 질환은 노후의 건강 수명 및 기대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윤강준 대표원장은 “이러한 근골격계질환은 노년기 거동의 불편함은 물론이고 낙상이나 골절의 직접적인 위험요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추락이나 낙상은 75세 이상 고령 환자일수록 장애율과 치명률이 매우 높아 후유증을 남기기 쉽고, 이는 곧 사망으로 이어지는 요인이 된다 ”고 설명한다. 2023년 발표된 한 연구는 골관절염을 앓는 노인 환자는 주관적 건강상태가 유의하게 낮고 비환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울 증상이 더 심한 경향이 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질환에 수반되는 통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가장 주요한 원인이다. 근골격계 질환은 만성적 통증을 발생시키고, 이는 일상 속 활동의 폭을 제한하게 된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계단 오르내리기, 앉았다 일어서기 등 간단한 활동에서도 통증을 느끼며, 말기 환자는 걷기만 해도 무릎이 끊어질듯한 통증으로 거동을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다. 척추관협착증과 디스크 환자 역시 다리 방사통 및 허리 통증으로 인해 점점 보행 가능 거리가 짧아지게 된다. 이러한 활동 제한은 근력 및 컨디션 저하를 부르고, 이는 일상생활 수행능력(ADL), 나아가 인지 기능 감소까지 이어질 위험이 높다.
■ 운동 통한 예방 관리 및 이상 조기 진단 가장 중요…수술 필요한 경우에도 치료 장벽 낮아져
근골격계 질환 관리에 있어 가장 좋은 것은 예방 관리다. 특히 운동을 통해 관절과 척추를 둘러싼 근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질환 발병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WHO는 노인의 경우 주당 최소 15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 또는 75분의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고 주 2회 이상 근력운동을 진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형감각 향상과 낙상 예방을 위해 주 3회 이상의 복합적 신체활동을 권한다. 실제로 대퇴사두근 세팅 운동, 누워서하는 하체 운동 등은 무릎 관절부의 근력 관리에 도움을 주며, 가벼운 허리 근육 강화 운동 및 스트레칭 등도 척추관 협착증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만 이때 갑작스럽거나 무리한 동작, 활동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만일 무릎이나 허리에 이상이 발생했다면, 무엇보다도 전문의를 통한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은 “노년기에 겪는 근골격계질환은 주로 퇴행성 질환이며 만성적으로 악화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가 질환 진행의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또한 조기 진단이 이루어질 경우 약물, 주사, 재활물리치료 등 비수술적치료법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진단이 늦어지게 되어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통증, 마비 등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만일 수술이 필요한 경우라도 최근에는 환자의 부담을 줄인 술기가 다양해 수술적 치료의 장벽이 매우 낮은 편이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내시경술을 활용한 수술의 보편화다. 절개를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높인 수술법이 다양해 고령 환자들 역시 출혈 및 통증, 회복기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무릎의 경우 관절에 2~5mm 직경의 가늘고 긴 내시경을 삽입해 내부 병변을 진단, 수술하는 관절경 수술을 진행한다. 척추 수술 역시 양방향 척추내시경술, 옆구리유합술 등 환자의 부담을 덜어내고 일상 복귀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최소 침습 수술법이 다양하다.
인공 관절 및 인공디스크 수술 역시 통증을 효과적으로 경감시키고 손상된 기능을 안정적으로 회복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이 지난해 인공디스크치환술 환자 109명을 장기추적관찰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 환자가 수술 10년 후까지 기능 회복 및 재활 부문에서 만족도 높은 치료 결과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 고령 환자 척추 관절 등의 근골격계질환 적극적 치료 수요 증가…90대, 100세 초고령 환자 내원 및 진료 경우도
최근에는 이러한 근골격계 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통증 개선과 기능 회복을 목표로 적극 병원을 찾는 초고령 환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윤강준 원장은 “예전과 비해 70대를 넘어서 80대 이상 초고령 환자들의 내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기관 내 고령 맞춤형 치료 시스템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강남베드로병원은 관절 및 척추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2024년 80세 이상 고령자 수술을 위한 전담치료팀인 ‘고령특화치료전담팀(TF)’을 발족했다. 환자들의 기저 질환 및 컨디션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관련 진료과가 진단부터 회복까지 유기적으로 협진하는 치료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TF 출범 후 1년만인 올 4월에는 85세 이상 환자수가 21% 늘었으며 그 중에서도 척추, 관절 질환 환자는 각각 15%, 10% 이상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90대 환자부터 100세 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초고령 환자들의 내원 및 진료 사례가 이어짐에 따라 나이에 관계없이 회복 의지가 높은 환자들의 발길도 더욱 늘고 있다.
강남베드로병원은 이러한 환자 수요에 발맞춰 최근에는 신경외과와 척추센터를 이동 동선이 편리한 1층으로 이전해 재배치하고 응급실을 확장, 맞춤형 안내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고령 환자를 위한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은 “척추 등 근골격계 질환은 피할 수 없는 노화의 숙명처럼 여겨져 왔지만, 의학의 발달과 건강한 노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더 이상 무조건 감내하고 견뎌야 하는 질환이 아니게 되었다”며 “척추 관절 등 근골격계 질환의 관리 및 적절한 조기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노년기 유병 기간을 최소화하면서도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는 여생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KOR
ENG
RUS








의료진
진료예약
위치안내
전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