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은 조직학적 모양, 암의 기원 세포 및 분화 정도에 따라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 역형성암 그리고 전이성 갑상선암 등으로 나뉩니다.
갑상선암은 비교적 천천히 커지고,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이미 갑상선 뿐만 아니라 주위 조직 침범이나 주위 림프절에 전이가 시작되어 생존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암입니다.
유두암은 분화도가 좋은 갑상선암으로 전체 갑상선암의 75~80%를 차지합니다. 진행속도가 매우 느려 환자의 종양이 1cm 미만일 경우 상태를 관찰해가며 수술일정을 잡아도 됩니다. 증상 없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경부 림프절 전이가 흔하게 발견되지만 예후는 매우 좋은 편입니다.
전체 갑상선암의 20%를 차지 하고 있으며 혈관을 통해 전이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암세포의 성장이 느려서 예후가 좋은 편에 속합니다.
유두암과 여포암에 비하여 예후가 나쁜 편입니다. 일부에서는 가족성 혹은 다발성 내분비 종양의 한 형태로 나타나므로 그 가족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조기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이가 흔히 발견되며 일반적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고 암세포 성장이 매우 빨라서 예후가 나쁜 편입니다.
수술은 환자의 연령, 악성여부, 종양의 크기, 주위 조직의 침범 정도, 원격전이 유무 등을 고려하여 한쪽 엽만 절제하는 경우부터 갑상선 전절제술 및 림프절 절제술도 포함하는 경우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집니다. 수술 이후 재발을 낮추기 위해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며, 일부 재발위험이 높은 환자들에서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추가합니다.
강남베드로병원의 BABA (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 내시경수술은 목에 직접적인 절개가 아닌 양쪽 겨드랑이와 유륜 주변의 1cm 이하의 미세절개 후 내시경기구를 삽입해 갑상선암을 제거합니다.
아랫잇몸과 입술 사이 점막에 3개의 미세절개 후 내시경을 삽입하여 암을 제거하는 무흉터 수술법 (Natural orifice transluminal endoscopic surgery, NOTES)입니다.
경부절개술은 오랫동안 전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갑상선암 수술 방법입니다. 대부분은 목젖 아래쪽에 4~5cm 가량의 절개 후 치료합니다.
이는 수술자국으로 인해 젊은 여성분들에게는 미용상의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부담을 최소화 시켜드리기 위하여 ‘강남베드로병원 윤여규갑상선클리닉’에서는 30여 년간의 갑상선 수술집도 노하우를 갖춘 윤여규교수님
만의 방법을 통해 절개창의 위치와 크기를 최소화 시켜 환우분들의 만족도를 높여드리고 있습니다.
갑상선의 모든 부분을 제거합니다.
갑상선에서 종양이 있는 엽만 절제합니다.
갑상선의 일부분만 남기고 거의 대부분 제거합니다.
목의 갑상선 주변 림프절로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에 해당 림프절을 제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