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최난벽' 로체남벽(8516m) 최초 등정에 도전하는 홍성택(49) 대장이 베이스캠프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강남베드로병원을 위하여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로체 남벽 8000m 이상 '그레이트 쿨르와르' 지점은 먹빛이다.  눈이 전혀 붙어 있지 않은 수직의  벽이다. 그레이트 쿨르와르란 '거대한 계곡'이란 뜻으로 벽과 벽이 맞부딪는 지점이다. 

로체남벽은 '위대한 등반가'들이 꿈꿨던 곳이며, 2000년대 이후 3번이나 도전한 오사무 다나베(일본·2010년 작고), 라인홀트 메스너와 '최초의 8000m 14좌' 경쟁을 벌인 예지 쿠쿠츠카(폴란드·1989년 작고)등 숱한 등반가들이 그 지점에 패퇴했다. 8400m 지점까지 간 다나베는 등반리포트에 "올라갈 수 없는 벽이 버티고 있었다"고 적었다. 쿠쿠츠카는 정상 아래서 추락해 지금도 로체 빙하에 묻혀 있다.

위대한 도전을 한 홍성택 대장에게 무한한 존경과 건승을 기원하며 원정대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강남베드로병원이 되었기에 매우 뜻깊은 후원이었다 생각이 됩니다.

강남베드로병원은 사회의 발전과 나아가 전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