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의료진, 연구성과로 학계 주목받아 

-인공디스크, 측방유합술,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 등 발표

강남베드로병원 의료진(윤강준 원장, 강준기 원장, 하상수 원장, 이철우 원장, 신병욱 원장)들이 신경외과 의료진들과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윤강준 원장, 이철우 원장, 신병욱 원장 3인은 이달 초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5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그간의 연구성과를 각각 발표해 동료 의사들의 이목을 끌었다.  

윤강준 원장은 '인공디스크 치환술 10년의 기록'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0년간 3000례가 넘는 인공디스크 치환술 시술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윤강준 원장은 지난 9월 개최된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인공디스크 치환술을 주제로 발표해 세계 신경외과 전문의들의 관심과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철우 원장은 '구조시술로서의 측방경우 요추유합술의 유용성'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섰다.  

기존 요추유합술이 인체 정면 또는 후면을 통해 시행되던 것과 달리 측면을 통해 요추유합술을 할 경우의 장점 등을 요약한 발표였다.  

이철우 원장은 '고령 환자의 측면척추유합술의 임상 결과'라는 논문을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지 6월호에 실어 학계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신병욱 원장은 '라이머와 드릴을 사용해 추간공성형술과 후궁제거술을 시행한 요추부의 경피적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의 결과'라는 내용의 발표를 진행했다.  

신병욱 원장의 발표는 여타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을 하는 전문의들의 방법과 궤를 달리 하는 것이어서 현장에 모인 신경외과 전문의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은 "5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주제들은 그간 의료진들이 따로 또 함께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의 산물" 이라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더 나은 치료법의 연구와 개발을 위해 강남베드로병원 의료진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