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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에 구토 동반, "뇌졸중"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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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2-06-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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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에 구토 동반, "뇌졸중" 의심
 
A씨는 70대 아버님께서 일주일 전 갑작스런 두통을 호소하신 뒤 발음이 어눌해져다며 병원을 방문했다. 진료 결과 "뇌졸중"으로 언어기능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단일 질환으로 국내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뇌졸중은 일단 발병하면 사망은 물론 반신마비나 언어장애와 같은 후유증을 앓게 된다. 이는 본인과 가족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게 된다.

뇌졸중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이 있다. 서구에서는 뇌출혈보다 뇌경색이 훨씬 빈도가 높은데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뇌출혈이 많았으나 점차로 뇌출혈이 차지하는 비율은 점차 감소하고 뇌경색은 점차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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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중풍 및 뇌질환을 판단할 수 있는 초정밀 3.0T MRI


 강남베드로병원 뇌신경센터 강준기 원장(가톨릭의대 명예교수)은 "뇌졸중은 갑자기 발병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건강검진 때 뇌 MRI·MRA 검사 등을 통해 뇌혈관이나 경동맥의 건강상태, 뇌동맥 기형이나 뇌동맥류 같은 뇌혈관의 이상상태 등을 파악해 놓으면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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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 MDCT 검사에서 동맥류 발견 


뇌졸중의 위험요인을 살펴볼 수 있는 검진항목은 먼저 뇌 MRI·MRA 및 뇌 CT가 있다. 이들 검사는 뇌 조직과 뇌 혈관의 이상 유무를 영상으로 검사한다, 초정밀 3.0T MRI 검사시간은 15∼30분이며, 검사받는 사람이 특별히 준비할 것은 없다. CT촬영은 4시간 이상의 금식이 필요하다.

이때 목 혈관(경동맥)도 함께 검사할 수 있다. 경동맥 초음파는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통과하는 중요한 경동맥 혈관을 검사하는 것이다. 초음파 스크린으로 뇌로 흐르는 혈류를 감소시키는 부분적 동맥폐색이나 동맥협착 등이 있는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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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간단한 혈액검사로도 알 수 있다. 검사 결과 피를 응고시키는 기능을 하는 혈소판이 정상(13만∼40만개/㎣)에 비해 너무 적으면 출혈성 경향이 있고, 지나치게 많으면 혈전 형성이 잘 될 수 있다. 혈구 수가 많으면 끈적끈적한 점도가 높아져 피 흐름의 속도가 느려지면서 혈전이나 경색이 생기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

뇌질환 전조증상을 보인다거나 고령, 뇌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흡연, 당뇨, 고혈압 등 뇌졸중의 위험요인이 있다면 1∼2년에 한 번 정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다음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한다면
 
뇌졸중예방을 위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1. 고령(60세 이상)인 경우
2. 평소 과도한 음주나 흡연을 자주하는 경우
3.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및 심장병 등의 혈관계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4. 가족 중 뇌졸중 병력을 가진 사람이 있는 경우
5. 감자기 심한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나타난 경우
6. 어눌한 말투와 함께 팔 다리의 마비가 오는 경우

출처 : 강남베드로병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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