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요인으로 척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튀어나오거나 디스크에 노화 현상이 생겨 생기는 일명 ‘디스크’는 한번 걸리면 참을 수 없는 통증을 유발한다. 게다가 한번 발병하면 다시 재발하기 일쑤인 고질병이었다.
기존의 척추 유합술은 눌린 신경을 풀어주고 척추가 변형되거나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정하는 것만이 목적이었다. 이로 인해 척추의 고유 운동성을 상실케하고 고정된 척추 마디의 위아래에 하중이 가해져 또 다른 디스크가 발병할 위험성이 높았다. 게다가 수술 후 보조기를 3개월 이상 착용하고 장기입원에 회복하기 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다.

FDA에 승인된 인공디스크.
이런 기존의 수술법을 대체 업그레이드한 것이 인공지능디스크치환술. 말 그대로 병든 디스크를 제거하고 실제와 같은 인공디스크를 삽입하는 것이다. 이미 유럽에서는 30년 이전에 도입되었으며 최근 미국 FDA에서 승인을 취득한 바 있다.
인공디스크수술의 우수성은 시술법에서도 나타난다. 6-8cm의 작은 절개로 병든 디스크만 선택적으로 제거한 후 인공디스크를 삽입하는 것으로 시술 끝. 전신마취 없이 부분마취만으로, 출혈이 없어 수혈이 필요치 않으며, 보조기 착용 없이 허리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삽입된 인공디스크의 수명은 영구적이다.
인공디스크시술을 받은 현직 축구선수는 물론 골프선수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경기 성과를 보여 주고 있다.

외국 의료진들의 방문쇄도.
인공디스크 수술은 재발된 디스크환자와 퇴행성디스크환자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더 이상 뼈를 깎는 아픔과 재발 없이 허리 고유의 운동성을 유지해주는 수술입니다. 허리뿐 아니라 목에도 인공디스크 수술을 하여 높은 치료효과를 보는 곳은 본원이 거의 유일합니다.” 인공디스크 치환술로 명성이 높은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원장은 진지한 얼굴로 말한다.
매스컴을 통해 본 윤원장의 모습은 그냥 소탈해 보였지만, 수술을 끝내고 나온 윤원장은 군더더기 없는 말씨와 날카로운 눈빛이 금방 분위기를 압도하고 주목하게 만들었다.
외국의 의료진까지 그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거나 시술법을 배우고 가는 의사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시술의 정확성 및 환자 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술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저장해 공개하고 있다.

흉터 걱정없는 주사치료(비 수술요법)
그 밖에 강남베드로병원에서는 최소 침습시술법을 이용해 디스크 환자를 치료한다. 부분마취만으로 피부절개 없이 0.8mm의 주사바늘을 이용한 시술법을 하고 있다.
이 시술법은 성공률이 높은데다 입원할 필요가 없고 무엇보다 흉터 걱정이 없다.
극심한 통증에도 시술로 인한 상처자국이 걱정인 미혼 여성,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화학적 수핵용해술, 수핵자동 흡입술, 내시경을 이용한 수핵 절제술, 레이져 디스크 감압술 등이 있다. 이 시술법은 방법의 차이만 있을 뿐 모두 디스크 안의 수핵을 제거해 디스크 내 압력을 낮춰 통증 해소를 목표로 한다.

치료 성과 입증하는 건강한 허리 전국체육행사 열어
이미 국내 학회 뿐 아니라 한일 척추학회, 세계척추학회 등 해외 학회에서 수십 차례 초청되어 논문을 발표한 윤강준 원장은 지난 7일 뉴욕에서 열린 세계 인공디스크 학회에 연구 성과를 발표차 출국했다.
논문 발표만으로도 바쁜 윤원장이 특별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시술 후 에도 운동성에 제한 없이 맘껏 운동할 수 있는 인공지능디스크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인공디스크 시술1000회를 기념하기 위해 21일 성남 새마을 운동 중앙연수원에서 열리는 ‘건강한 허리 전국 체육행사’가 그것. 현장에서는 축구를 비롯한 족구, 달리기, 빨리 걷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풍부한 임상경험과 개개인의 허리 상태에 맞춤형 치료로 환자에게 만족을 주는 병원이라는 그의 성과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행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