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결절에는 양성, 악성(암), 낭종(물혹)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여러 개가 생기는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률도 함께 증가하며, 대개 여자에서 남자보다 3~4배 발생률이 높습니다.
갑상선 결절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건강검진으로 초음파 검사를 한 인구의 30%에서 발견되나 이 중 5~10%만이 악성결절, 즉 갑상선암으로 이 때에는
반드시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결절이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결절의 크기와 특성은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최근 갑상선 결절 검사에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작은 주사 바늘로 갑상선 결절을 밖에서 직접 찔러 세포 채취 후 세포의 모양에 따라 결절의 종류를 판정하는
검사입니다. 세포가 한 번에 발견되지 않는 경우 검사를 반복해야 합니다.
갑상선고주파열치료란 실시간 초음파를 보면서 결절 내에 미세탐침(굵기1mm)을 삽입한 후 100,000~500,000hz의 고주파열을 직접적으로 전달해 결절을 괴사시킵니다. 적정수준의 고주파를 보내면 바늘 주변의 조직에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열은 혹을 구성하는 세포의 변형 온도를 넘어설 정도로 높아지게 되고 결국 세포가 타서 없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