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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인터뷰-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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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06-08-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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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방법으로 일반인은 수술을 많이 생각하지만 병원을 찾는 환자 중 85% 정도는 수술 없이 치료합니다. 수술을 할 정도의 증상은 세 가지 경우입니다. 아침에 자다가 허리가 아파서 잠을 깨는 경우, 조금만 걸어도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경우, 가끔이라도 통증이 심해 출근을 못 하는 경우입니다.”

추간판탈출증은 과거에는 치료 후에도 완치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로 인해 치료를 미루다가 초기에 치료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을 키워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종종 있다. 초기환자의 경우 간단하게 추간판 안에 오존을 주사하는 요법을 사용함으로써 5~10분 만에 시술을 끝내고 바로 귀가할 수도 있다. 수술에 대한 불신이 생긴 것은 재발 가능성과 신경손상 위험성 때문이었다. 요즘은 자기공명영상장치(MRI)가 발달돼 뼈와 뼈 사이의 간격과 추간판의 상태를 정밀하게 가늠할 수 있어 수술의 정확성이 높아졌다. 재발이 되는 이유는 튀어나온 추간판을 잘라내는 것으로 끝났기 때문이다.

“다시 추간판이 밀려나오지 않도록 남은 추간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공물로 치환해주거나 뼈의 간격을 넓혀주고 자세교정을 위한 재활훈련과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내시경으로 시술을 하므로 전신마취 대신 국소마취만으로도 시술이 가능해 마취 위험성은 크게 줄고 회복이 빨라졌다. 허리를 절개하지 않고 작은 바늘(5㎜)을 통해 시술을 하므로 등쪽에 있는 신경을 손상시킬 위험성도 줄었다.

인공 추간판을 삽입하는 경우에도 실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다. 무릎 인공 관절의 경우에 10~15년이면 수명이 다하는데 척추의 경우 무릎에 비해 무게를 10분의 1정도밖에 받지 않으므로 인공 추간판은 수명이 100년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적절한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함으로써 척추의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이 마사지를 해주는 것은 일시적인 효과가 있을 뿐입니다. 보조물을 착용하면 잠깐은 편안한 느낌이 들 수 있어도 근력을 더 약화시켜 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주간조선
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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